Q. 522 퍼플엔젤티얼스. 쓱- 발라보니!
A.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지현: 522 퍼플엔젤티얼스는 언뜻 보기에는 보라색인 듯하지만, 눈에 발라보면 뭐랄까. 꼭 노을이 펼쳐진 듯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신비로운 색이었어요. 사실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일하며 정말 많은 펄 섀도를 접했지만,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.
퍼스널컬러 전문가 허다현: 522 퍼플엔젤티얼스를 처음 본 순간, 너무 보라색이라 내심 '헉!' 했어요. 그런데 손등과 눈에 발라보고, 느꼈죠. '아, 아멜리가 이걸 노렸구나!' 선명한 보라색이 아니라, 흐리게 아른거리는 보랏빛을 조심스레 담은 듯한 색이었습니다. 역시 아멜리는 또 한 번 옳았습니다.
Q. 웜톤에게도 잘 어울릴까? 보라!
A. 퍼스널컬러 전문가 허다현: 522 퍼플엔젤티얼스는 다채로운 펄들이 한데 어우러진 색이라 웜톤 분들에게도 잘 어우러지며, 조금 더 맑은 인상을 만들고 싶을 때 쓰면 제격일 것 같아요.
메이크업아티스트 서은영: 보라색의 단일펄이나 색만 강조하는 다른 보라 섀도와는 달리, 다양한 빛깔이 어우러진 보라빛이라 웜톤에게도 붕 뜨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.
Q. 보라색은 부담스럽다?